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의 특색
‘일본 제일의 환대’를 표어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가 러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환대’. 40회를 넘는 이부스키가 그 역사 속에서 키워 온 가장 큰 매력입니다. 10월 중순부터 많은 시민 여러분이 협력하여 심는 ‘유채꽃’ 역시 러너를 맞이하는 ‘환대’의 일환입니다.
길가에서는 시민 여러분이 직접 준비한 이부스키 명물인 가다랑어의 뱃가죽과 고구마 등의 대접, 결승 지점 통과 후에도 야마가와항의 명물인 ‘챠부시(국물 요리)’를 대접하거나 따뜻한 우동 또는 메밀 국수, 젠자이(단팥죽), 주먹밥, 찐 고구마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가에서는 큰북이나 밴드의 연주,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응원도 펼쳐집니다. 한 해의 시작으로 어울리는 축제적인 요소도 꼭 함께 즐겨 보십시오.
코스 특징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 코스는 노란 융단을 깔아 놓은 것처럼 한 면에 펼쳐진 유채꽃. 그리고 유채꽃이 만발한 이부스키 길에는 큐슈 최대 호수 ‘이케다코 호수’와 사츠마 후지라고도 불리는 ‘카이몬다케 산’, 사츠마 반도 최남단의 ‘나가사키바나 곶’, 카츠오부시 생산으로 유명한 ‘야마가와항’, 이부스키 명물 ‘천연 모래 찜질 온천’ 등 절경이 펼쳐지는 이부스키의 관광 명소를 돌아보는 투어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다소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한 코스이지만, 제한 시간도 8시간으로 일본 국내에서는 길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초보자도 참가하기 쉬운 대회입니다.
팬 러닝 ‘-이케다코 호수 코스-’
풀 코스 마라톤의 진입 장벽이 높은 분에게는 인원수가 한정되어 있지만, 유채꽃과 이케다코 호수, 카이몬다케 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이케다코 호수’를 결승 지점으로 한 ‘팬 런닝 -이케다코 호수 코스-’가 동시 개최됩니다. 약 12km 지점의 절경 지점까지 풀 코스 마라톤과 같은 코스를 꼭 한번 즐겨 보십시오.
관광 안내
달린 후에는 풍부한 온천이나 명물 ‘모래 찜질 온천’에서 피로를 풀자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의 무대인 ‘이부스키 온천’은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치유 온천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무려 사무라이가 활약하던 전국 시대(서기 1500년대)부터 ‘모래 찜질 온천’에 대해 설명하는 서적이 있으며, 예로부터 이부스키 온천은 많은 사람들의 몸을 치유해 온 장소입니다.
이부스키 온천의 수질은 대부분 ‘식염천’. 근육을 풀어주거나 찰과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반 온천의 4배 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부스키 명물 ‘모래 찜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회 전후에 이부스키의 온천 숙소에 숙박하며 온천에 들어가서 꼭 피로를 풀고 집에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부스키의 먹거리도 즐겨 보자
이부스키 그리고 카고시마현은 일본의 풍부한 먹거리를 뒷받침하는 일대 생산지. 생산량이 일본 제일인 식재료도 많이 있습니다. ‘누에콩’과 ‘스냅 완두콩’ 등의 농산물, 야마가와항에서 잡히는 ‘가다랑어’를 비롯한 해산물, 흑돼지나 흑우 등의 축산물 등 먹거리의 보고입니다.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러닝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관광이나 스포츠 합숙 등으로 꼭 이용해 주십시오
일본 본토 최남단에 위치한 이부스키는 사계절 내내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며, 계절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알로하의 도시’로서 알로하 셔츠를 유니폼으로 입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온천 시즌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부스키에서는 러닝은 물론 축구나 야구,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 등 많은 스포츠 시설도 있으며, 캠핑이나 합숙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채꽃 마라톤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기에 이부스키의 매력을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